밋밋하고 단조로운 주방에 허브를 키워보시면 어떨까요? 주방 분위기를 순식간에 180도 바꿀 수도 있고 향긋한 허브향에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허브 키우는 방법! 어렵지 않으니 한 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주방에서 허브 키우는 비법
- 2. 허브 재배에 꼭 필요한 도구들
- 3. 초보자도 성공하는 허브 종류: 쉽게 키우는 5가지 허브 추천
1. 주방에서 허브 키우는 비법
주방에서 허브를 키우는 일은 신선한 재료를 언제든지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습니다. 식탁 한편에 놓인 허브들이 요리에 생기를 불어넣고, 집안의 공기마저 신선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죠. 그렇다면 주방에서 어떻게 쉽게 허브 정원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허브 재배에 꼭 필요한 도구들: 준비부터 차근차근
허브를 키우기 위해 특별한 도구가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허브 씨앗이나 모종, 화분, 배양토, 물뿌리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약 화분이 없다면, 재활용 가능한 작은 유리병이나 컨테이너도 훌륭한 대체품이 됩니다. 배수 구멍만 잘 마련해 두면 어디서든 허브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햇빛 없이도 가능? 주방 허브 정원을 위한 완벽한 환경 만들기
주방은 햇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허브들은 생각보다 강인한 식물입니다. 적절한 조명을 제공하거나 창가 근처에 화분을 배치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자라납니다. 특히 바질, 민트, 파슬리 같은 허브는 실내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종류입니다.
초보자도 성공하는 허브 종류: 쉽게 키우는 5가지 허브 추천
허브 키우기가 처음이라면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질, 로즈메리, 민트, 타임, 파슬리 같은 허브들은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종류들입니다. 이 허브들은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며, 주방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재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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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를 더 맛있게! 수확 후 활용하는 꿀팁 대공개
허브를 키우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신선한 허브를 수확하는 순간입니다. 수확한 허브는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파스타, 피자 등에 올려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남은 허브는 잘 말려서 향신료로 활용하거나 허브 오일을 만들어 장기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2. 허브 재배에 꼭 필요한 도구들
허브 재배를 시작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요소들로 구성됩니다. 주방에서 허브를 키울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적당한 크기의 화분
허브는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각 허브의 성장 속도와 뿌리 크기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직경 10~15cm 정도의 화분이면 충분하며, 허브의 종류에 따라 더 큰 화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분의 깊이는 뿌리가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최소 10cm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2.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
허브는 과도한 물을 싫어합니다.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면 뿌리가 썩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만약 배수 구멍이 없는 화분을 사용하고 싶다면, 바닥에 자갈이나 모래를 깔아 배수를 도와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배양토
허브 재배에 적합한 배양토는 배수가 잘되면서도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는 너무 촉촉한 환경보다는 약간 건조한 상태를 선호하기 때문에,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토나 화분용 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허브 전용 배양토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4. 물뿌리개
허브는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하지만, 잦은 과잉급수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물뿌리개는 허브에 적당량의 물을 고르게 줄 수 있어야 하며, 잎에 물이 너무 많이 닿지 않도록 뿌리 주변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는 잎에 물이 오래 남아있을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물뿌리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비료
허브는 비교적 영양 요구량이 적지만,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가끔씩 액체 비료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비료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말고,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거나 잎이 노랗게 변할 때 소량씩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초보자도 성공하는 허브 종류: 쉽게 키우는 5가지 허브 추천
허브 재배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라면, 너무 까다로운 식물보다는 관리가 쉬운 허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에서 허브를 키우면 신선한 향과 맛을 언제든지 요리에 더할 수 있으며, 관리 역시 간편해 일상에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허브 다섯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민트: 물만 있으면 무럭무럭 자라는 허브
민트는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며, 물만 충분히 주면 거의 모든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실내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므로 주방에서 키우기 딱 좋습니다. 민트는 차로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디저트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허브입니다.
바질: 향이 좋은 요리의 필수 아이템
바질은 이탈리안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허브 중 하나입니다. 잘 키운 바질 잎을 피자나 파스타에 곁들이면 요리의 풍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바질은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창가에 두면 무성하게 자라며 주방에서도 손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향기롭고 실용적인 허브
로즈메리는 기르기 쉬우면서도 매우 실용적인 허브입니다. 주방에서 기르면, 요리에 사용할 때 신선한 향을 더할 수 있고, 고기 요리나 구운 감자와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로즈메리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므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